구미시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시작을 알리고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를 지난 9일 오전 10시 구미 금오산과 경주 토함산에서 각각 채화했다. 이날 금오산 채화식에는 구미시장을 비롯한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도ㆍ시의원, 체육회장,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천제봉행을 갖고 칠선녀들의 성무에 이어 채화경을 통해 성화봉에 채화됐다. 금오산에서 채화된 성화의 첫 주자는 아동 친화 도시를 지향하는 의미로, 남통동 주민 김모(41,여)씨와 아들 임모(5학년)군이 동시에 성화봉을 전달받았다. 구미 금오산과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된 성화는 2코스로 나눠 총 41개 구간 175명이 봉송하고 주자들이 자전거, 인라인, 승마 등 다양한 봉송 수단을 이용해 구미시 전역 읍면동을 순회한 뒤 오후 5시 구미시청 야외광장에 합화해 안치됐다.
포항스틸러스 U18 유소년 팀이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챔피언에 올랐다. 포항스틸러스 U18 포항제철고(이하 포철고)가 지난 4일 김천상무U18(경북미용예술고)전에서 9-1 승리로 리그 조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채인서 5골, 신민혁, 엄유강, 백승원, 김명준이 각각 1골씩을 기록하며 대승을 거뒀다. 전기리그 1경기를 남긴 포철고는 A, B, C조 중 가장 먼저 우승을 차지하며 8월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지난 2월 백운기 대회에서 우승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은 포철고는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우승으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2022년 부임한 ‘포항 레전드’ 황지수 감독은 리그 조기 우승이라는 기록을 추가했다.
'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가 지난 3일~7일까지 닷새간의 치열한 경쟁을 모두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다인 5,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예천스타디움을 뜨거운 육상 열기로 가득 메웠다. 대회 첫날 남자 높이뛰기에서 우승한 한국 육상 간판 우상혁(용인시청)을 필두로 여자 100m 및 멀리뛰기 2관왕을 차지한 유정미(안동시청), 남자 세단뛰기 우승자 김장우(장흥군청), 파리 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국내 남자경보(20km) 1인자 최병광(삼성전자) 등 국내 최고의 스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대회 흥행에 불을 지폈다. 또한 미래 한국 육상을 이끌어갈 차세대 기대주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포항스틸러스가 홈 팬들과 함께 3연승을 노린다.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12일 오후 4시 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이날은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DAY로 홈경기를 꾸린다. 지난 4일 전북전에서 포항스틸러스는 극적인 승리로 홈 팬들과 어린이 팬들에게 선물을 안겨줬다. 전후반전 팽팽했던 경기는 후반전 추가시간에 터진 김종우의 짜릿한 극장 골로 0의 균형을 깼다. 오랜만에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포항스틸러스는 다시 한번 홈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3연승에 도전한다.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DAY에 걸맞
김천상무는 ‘2024 김천상무배 축구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오는 19일까지 ‘2024 김천상무배 축구대회(주최 :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주관 : 김천시축구협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대회는 다음달 1일, 김천종합운동장 보조구장과 법문화교육센터 운동장에서 열린다. 김천상무는 지난 2022년 ‘아빠들이 떴다’라는 타이틀로 50대 동호인 축구대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축구로 하나되는 행복한 김천’ 비전과 함께 여성과 초등학생에게 축구대회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새로운 여성 축구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김천상무배 축구대회 참가 대상은 여성과 초등학생 각 8팀이다. 경기방식은 6인제 전/후반 통합 30분으로,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경기 수는 참가팀 당 최소 3경기가 보장된다.
6경기 무패를 달리는 김천상무가 울산에 설욕을 다짐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오는 12일 오후 4시 30분, 울산 HD FC(이하 울산)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R 경기를 치른다. 지난 인천전에서 6경기로 연속 무패 기록을 경신한 김천상무는 울산을 상대로 홈 개막전 패배 설욕에 나선다. □울산 상대 ‘3연패’, 원정서 끊어낸다...이동경 부재 변수 김천상무는 이번 시즌 원정 경기에서 3승 2무 1패를 거둔 가
포항스틸러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1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를 펼친다. 이날은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DAY’로 홈경기가 꾸려진다. 가정의 달을 맞아 포스코 초청 공연을 진행한다. 우승자인 ‘포항이 낳은 트롯 요정’ 전유진이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포항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전유진은 지난해 5월 포항스틸러스 창단 50주년 기념 매치에 포항스틸야드를 방문해 하프타임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하프타임 공연뿐 아니라 포항시민과 함께
사단법인 대한산악구조협회 산악구조대 4명이 지난 4일 오전 8시30분(현지시각) 네팔 히말라야 쥬갈 1봉(6590m) 등정에 성공했다. 한국-네팔 수교 50주년을 기념한 ‘2024 한국-네팔 우정 원정대’로 전날인 3일 엄홍길 대장과 네팔 락파 덴디 셰르파, 람바 바부 셰르파의 세계 최초 등정에 이은 두 번째 등정이다. 원정대는 엄홍길 원정대장과 대한산악연맹 대한산악구조협회 소속 구은수 등반대장(실무부회장), 백종민(강원연맹 산악구조대), 김동진(제주연맹 산악구조대), 엄태철(대구연맹 산악구조대), 정재균(전북연맹 산악구조대), 변준기(대전연맹 산악구조대) 대원과, 네팔등산협회 락파 덴디 셰르파 등 17명으로 구성된 양국 합동 원정대로 4월5일 출국해 13일 베이스캠프(4700m)를 구축했고, 15일 5300m 고지에 하이캠프를 구축했다. 4월17일 변준기 대원이 루트 개척 중 추락해 손목이 뒤틀리는 부상이 발생했고, 21일에는 네팔 다메 셰르파가 눈사태로 600여 미터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산악구조대원인 정재균 대원과 엄태철 대원이 발 빠르게 수색에 나서 구조에 성공했으며, 팔등산협회의 헬기 협조로 부상자를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고 등반을 이어갔다.
상주시는 지난 4일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제40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가 성황리 개막했다. 대한승마협회가 주최하고 경북승마협회가 주관하는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는 국내 공인 승마대회 중 최고의 전통과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로서 전국에서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친다. 장애물 경기는 4~6일, 마장마술은 10~12일, 생활체육과 유소년 경기는 17~19일에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장애물 경기는 경기장 내에 설치된 각종 장애물을 순서에 따라 정해진 시간 내에 넘어야 하는 경기로, 높이에 따라 100~150 클래스 경기에 500 경기가 진행된다.
김천상무가 유소년 선수단과 함께 성장할 인재를 공개 채용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오는 17일까지 선수운영팀 직원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분야는 선수운영팀 사원 1명이며, 유소년 취미반 운영, 유소년 선수단 행정업무를 맡는다. 정규직 전환 여부는 12개월 근로계약 후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지원자격 중 지원자의 연령, 성별, 거주지 등 제한은 없으며, 기본 자격 요건으로 4년제 대학 졸업자(또는 동일 학력) 및 졸업예정, 사무국 출퇴근 및 차량 운전이 가능, 보고서 및 기획서 작성 능력(워드프로세서 및 엑셀 활용 가능) 등을 갖춰야 한다.
김천상무가 인천과의 수중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5일 오후 4시 30분, 인천유나이티드(이하 인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R 경기에서 2대 2로 비겼다. 김천상무는 먼저 2대 0으로 앞섰지만, 후반 내리 실점하며 아쉽게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했다. 다만, 이번 경기 무승부로 K리그1 6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세우며 위안을 삼았다. 김천상무는 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새로운 선수들에게 기회가 부여됐다. 골키퍼 장갑은 김준홍이 꼈다. 포백은 박민규, 김봉수, 김민덕, 김태현이 구성했다. 중원은 첫 선발 출전한 서민우를 필두로 원두재, 강현묵이 형성했다. 선봉에는 정치인, 이영준, 김대원이 스리톱을 맡았다.
포항스틸러스가 어린이날 맞이 다채로운 이벤트로 홈 팬들을 만난다. 포항스틸러스는 4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포항 어린이 팬들의 응원을 받아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경기 포항스틸러스는 강원FC를 상대로 4-2 대승을 거두며 1위 탈환에 성공했다. 정재희의 해트트릭, 이호재의 쐐기골 그리고 황인재의 미친 선방이 승점 3점을 불러왔다. 멀리 떠난 원정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포항스틸러스는 홈으로 돌아와 전북현대를 상대한다. 지난 2월 박태하 호의 첫 출항을 알린 ACL 16강에서 전북을 만나 한차례 고배를
대구시 북구청은 4천여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낙동강유역환경청의 하천점용허가를 득한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검단파크골프장을 새단장했다. 금호강변에 위치한 27홀 규모의 검단파크골프장은 넓은 잔디구장과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선호하는 구장이지만, 그간 허가받지 않은 일부 시설물 설치로 논란이 많은 곳이었다. 북구청은 2024년부터 직접 운영하게 되면서 1월초 불법시설물 철거를 완료했으며, 지난해 2월부터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하천점용변경허가를 위한 수차례 협의 과정을 거쳐 올해 2월 ‘검단파크골프장 편의시설 설치 공사’ 하천점용변경허가를 받고 파크골프장 잔디 보식 휴장기간(3. 11.~5. 1.)을 활용한 빠른 공사 추진으로 2일 정상적으로 재개장을 했고 오는 7일 준공검사 완료 후 6월말까지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준공인가를 받을 계획이다.
구미시에서는 지난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심사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상징물 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를 위해 구미시가 지난 2월 28일부터 4월 12일까지 45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4개 부문별 작품을 공모했으며, 총 30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구미시의회 의원, 각 육상연맹 관계자, 관내 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1ㆍ2차 심사를 거쳐 4개 부문별로 당선작과 가작 총 8점을 최종 선정했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현재 관리 중인 파크골프장 8개소에 대해 2개월간의 봄철 휴장기간에 시설 재정비를 마쳤다. 휴장기간 동안 훼손된 잔디 복원과 그린 마운딩, 배수시설 개선과 경기 안전시설 확충, 조경수 관리, 편의시설인 파고라 보수, 홀 휴게 의자 설치 등 다양한 시설에 대한 재정비를 진행했다. 파크골프장은 이용 과밀화에 따른 기다림 방지와 잔디 보호 차원에서 1일 2부제 운영으로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수일에는 홀수년도 출생자는 오전 이용, 짝수년도 출생자는 오후 이용 가능하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 김정화 이사장은 “군민이 건강한 여가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라운딩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하며 남녀
김천상무가 대전 원정에서 0대 0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며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달 30일 오후 7시 30분,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R 경기에서 득점에는 실패하며 0대 0 무승부를 거뒀다. 다만 5경기 무패와 4경기 연속 무실점의 안정된 경기력으로 다가오는 경기를 기대하게 했다. 김천상무는 지난달 27일 경기 여파로 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김민덕과 최기윤이 올 시즌 처음 선발로 나섰다. 4-3-3 포메이션에서 골키퍼 김준홍을 시작으로 박민규, 김봉수, 김민덕, 김태현이 포백을 형성했다. 이어 원두재, 김진규, 강현묵이 중원을 구성했고 최기윤, 유강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지난 25~28일까지 '꿈의 도시 울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울산시 일원에서 개최돼 4일간의 열전 끝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구광역시체육회 대구광역시청 육상 트랙필드팀 남현빈 선수는 지난 21~2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종 경기에서 2위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10종 경기 1위는 노디르 노보에프(Nodir NORBOEV, 우즈베키스탄), 3위는 세닝 이반(Sening IVAN, 카자흐스탄)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남현빈 선수는 “지난해 예천 아시아U20육상대회에서 6위라는 아쉬운 결과를 만회하기 위해 올해는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강 훈련과 함께 경기에서 실수를 줄이는 데 집중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기록 경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더욱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라며 굳은 다짐과 입상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는 다음달 1~10일까지 열흘간 한국중고농구연맹이 주최하고 경북농구협회가 주관하는 ‘2024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총 88개 팀(남고부 30팀, 여고부 13팀, 남중부 30팀, 여중부 15팀), 1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김천실내체육관, 김천실내보조체육관, 김천국민체육센터, 성의고 빅토리오체육관에서 진행된다. 6일간의 예선전을 거쳐 결선 토너먼트에 돌입하며 대회에서 우승하는 고등부 남ㆍ여 팀에게는 8월 구미에서 열리는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에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김천상무가 복수를 예고한 가운데 대전 원정에 나선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30일 오후 7시 30분,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R 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코리아컵 포함 최근 5경기에서 4승 1무를 올린 기세를 바탕으로, 대전에 2년 전 아픔을 설욕한다는 각오다. ▷최근 맞대결 연패, 이번에는 다르다 김천상무의 최근 대전 상대전적은 2패다. 2021시즌 K리그2에서 김천상무는 3승 1무로 대전을 압도하며 승격했지만, 2022시즌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는 1·2차전에서 내리 패하며 강등됐다. K리그1에서 2년 만의 맞대결이 성사된 현재, 김천상무는 최근 기세를 바탕으로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